제 11대 김갑숙 학회장 이임인사

 

 
한국미술치료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학회장의 2년의 임기를 마치면서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있어 전임회장님이하 이사장님, 학회이사님,
감사님들께서 학회 발전을 위해 여러 안을 제시해 주시고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고, 회원 여러분들의 학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주어진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정신건강증진법, 학술지 심사,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안산심리지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관련 문제 등 유난히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지금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미진했던 부분이 많았고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일이 산적되어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회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내려놓으면서 무사히 잘 마쳤다는 기쁨과 자유로움을 느끼지만, 제가 못다한 일을 새 회장님께 넘기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 큽니다.

 

새 회장님께서 학회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리고 새 회장님께도 학회를 위해 수고해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모든 분들이 노력한 덕분에 한국미술치료학회가 선두의 자리를 점하여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그 동안 학회임원분들을 비롯하여 사무국 관계자들, 회원여러분들의 도움과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03. 31

김 갑숙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