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을 돌보는 시간   첫째, 내담자 중심 표현예술

우리 마음에는 누구나 비밀의 정원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예쁜 꽃도 있고, 곰팡이 핀 나무 등걸이나 잡초 같은 감정들도 함께 자라지요. 겉보기엔 걸림돌처럼 느껴져도, 사실은 우리의 삶을 이루는 소중한 이야기들입니다. 그 모습을 살짝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한결 가벼워집니다.

오랫동안 마음 한쪽에 자리해온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다 보면, 걸림돌 같던 경험이 새로운 자원이 되어삶을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힘으로 바뀝니다.

‘영혼 살찌우기’는 이 과정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지지적인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림, 움직임, 글쓰기, 소리 등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의 정원에 빛이 들고 바람이 불어, 오래 묵은 감정들이 부드럽게 피어납니다.

 

자신의 내면을 진심으로 만나는 시간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내 안의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존중할 때, 비로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 어린 만남이 열립니다.

3인조 실습(상담자–내담자–관찰자)을 통해 진실함 · 수용 · 공감의 힘을 몸과 마음으로 익히게 됩니다. 이 태도들이 온전하게 체득될 때, 우리의 삶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둘째, 몸의 지혜 알아차리기

몸은 우리가 살아온 모든 순간을 기억합니다. 긴장과 감정이 머물러 있는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며, 예술적 표현을 통해 그것들을 부드럽게 안아주고 표현합니다.

몸을 신뢰할 때, 몸이 지닌 지혜와 내면의 직관이 다시 깨어나고 삶의 흐름은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일정 : 2026. 2. 20 - 22 |4.17 -19 | 6.19 - 21
(금 14:00 열기 → 일 14:00 마침)

 

일정 : 2026. 8. 21-23 |10. 9 -11 | 12. 11 -13
(금 14:00 열기 → 일 14:00 마침)

     
 
내면의 평화가 세상과 연결되는 여정   나와 우리를 잇는 성장의 예술

내면의 치유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색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내면의 평화와 외부의 평화를 함께 바라보며, 삶 속에서 마주하는 갈등과 긴장을 창조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림, 음악, 움직임,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비폭력적이고 공감적인 소통의 힘을 경험합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의 치유가 사회 변화로 확장되는, 조용하지만 깊은 흐름을 만나게 됩니다.

예술적 표현이 열어주는 진실한 대화의 공간 속에서 우리는 심리적 안정과 자유로움을 체험합니다. 그러한 경험은 개인과 세상이 서로 연결되는 진정한 만남의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앞의 세 과정이 개인의 성장과 치유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과정은 그 배움을 ‘집단 속으로 확장하는 여정’입니다. 집단을 촉진하는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집단의 흐름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면서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반응을 알아차립니다. 이 알아차림은 내 삶과 가정, 그리고 관계를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집단을 촉진하는 과정 속에서 진실함·수용·공감의 태도, 즉 나의 존재 방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집단을 촉진하는 것은 나의 삶을 촉진하는 일이며, 나와 관계 맺는 세상을 새롭게 만나는 여정입니다.

일정 : 2027. 2. 19 -21 |4. 16 -18 | 6. 18 -20
(금 14:00 열기 → 일 14:00 마침)
  일정 : 2027. 8. 20-22 |10. 8 -10 | 12. 10 -12
(금 14:00 열기 → 일 14:00 마침)
 
   
"한국인간중심예술표현연구소는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